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프랑은 런던외환시장에서 오후 5시50분 현재 유로화 대비 2.9% 상승한 1.08467유로를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스위스 프랑은 주요 16개국 통화에 대해서도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위스 프랑은 달러화대비 2.5% 상승하며 2009년3월18일 이후 최고를 기록중이다. 파운드에 대해서도 2.6%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시에떼 제너렐의 세바스타인 갤리 투자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와 같은 주변국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자 하는 수요가 늘면서 역으로 스위스 프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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