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반기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7538억원)보다 71.6%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연간 순익규모(1조1950억원)도 넘어섰다. 우리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2.2%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2.6%와 0.96%를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상반기 중 1조4000억여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는데도 좋은 실적을 내 자산건전성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1조2372억원이었다. △광주은행 764억원 △경남은행 1216억원 △우리투자증권 1015억원 △우리F&I 295억원 △우리파이낸셜 23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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