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화공동구매 정기예금'판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8.02 15:46
외환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1-3차)'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집금액에 따라 금리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모집금액이 100만달러 미만시 0.05%P, 100만달러 이상은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외환은행은 대구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입고객에게 모집금액별 우대이율(연 0.05%P~0.10%P)을 적용한다. 또 대회의 남자 100미터 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이 수립되면 6개월 이상 가입고객에게 0.1%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가입 고객수에 따라 최대 30명의 고객을 추첨, 외환기프트카드(10만원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화 실수요자라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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