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면산 산사태 원인 관련 군부대 조사"

박동희 MTN기자 | 2011.08.01 16:49
서울시는 우면산 산사태 시작이 산 정상에 위치한 군부대 경계에서부터 시작됐다며 군 시설이 산사태에 영향을 주었는지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형식 우면산 산사태조사단장은 "군부대에서 산 아래로 연결되는 배수 시설이 집중호우 당시 용량을 초과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면밀한 현장 조사가 필요해 당초 오는 6일로 계획됐던 최종 조사결과 발표는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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