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샵 오픈 활발히 진행 중, 10호점 까지는 원가에 가맹점 내줄 계획
<카페 쿠로다이>는 (주)SN인더스트리에서 론칭해 현재 가맹점을 활발히 모집 중이다. 매장은 로드샵으로 매장 내에서 타이야끼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형태를 추구한다.
하지만 카페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매장만 가맹을 받는 것은 아니고 10평에서 20평 사이는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20평 이상은 카페 형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창업 비용은10평 기준으로 4000만원, 20평 기준으로 8000만원 선. 수원에 4월 초 첫 번째 매장으로 북수원CGV점이 문을 열었는데 10호점까지는 원가만 받고 가맹점을 열어 줄 계획이다. 때문에 10호점 이후부터는 앞서 말한 비용에서 25% 가량 개설 비용이 높아진다.
◇ 국내산 팥 사용, 바삭한 껍질과 꼬리까지 팥 넣는 게 기술
<카페 쿠로다이>는 작년 11월 KBS 아침 뉴스에 ‘한국에서 잘 팔리는 타이야끼’로 소개되었고 같은 달, 중앙일보‘food&’코너에 ‘아기자기 오묘 절묘, 일본식 디저트’로 소개 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징은 빵 껍질이 1mm로 얇다는 것과 꼬리까지 팥앙금을 가득 채운다는 것이다. 얇은 껍질은 바삭한 식감을 주고 흔히 붕어빵이 가운데만 팥이 들어간 것과 다르게 꼬리까지 골고루 팥을 넣음으로써 모든 부위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한다. 또한 팥은 국내산을 사용,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
타이야끼는 플레인, 녹차맛, 검은깨, 호두맛, 불루베리 등의 종류가 있는데 현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타이야끼를 개발중이다.
반죽과 팥 앙금은 본사에서 유통해주고 매장에서는 전기식 타이야끼 기계를 이용해 구워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5~6분이면 따뜻한 제품을 손님에게 제공할 수 있다.
카페형 매장에서는 커피, 버블 주스등의 차가운 음료, 허브차 등과 함께 계절 메뉴로 빙수를 판매한다. 또한 국산 팥으로 매장 내에서 양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데 일반적으로 양갱이 단맛이 강한데 비해 <카페 쿠로다이>의 양갱은 단팥을 사용하지 않아 담백한 맛을 강조하는 게 특징이라고. 양갱과 함께 달지 않아 중독성이 강한 단팥 스프도 선보인다.
타이야끼는 중(中) 크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1200원~2200원, 대(大)는
2200원~3200원 선이고 음료 가격은 일반적인 카페와 비슷한 수준이다. 더불어 음료와 타이야끼를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트메뉴와 타이야끼나 타이야끼와 음료가 묶여진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
전화번호 1544-9552 www.kkuro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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