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30일 "거액 보험 가입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감독당국의 입장은 우선 블랙박스 회수 등 사고 원인이 정확히 나와야 하고 현재로선 어떤 것이든 예단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나 사고 화물기 기장의 보험가입 여부는 현재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파악 중"이라며 "금감원이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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