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기 추락 '화재 추정'

김신정 MTN기자 | 2011.07.29 10:18
제주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추락원인은 화물칸에서 발생한 화재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금까지 화물 화재에 따른 비상상황이라는 것만 밝혀졌을 뿐 지금으로선 사고 원인을 단정지을 수 없다"며 "잔해와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밀조사를 해야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공기는 인화성이 높은 리튬이온배터리 등을 싣고 운항하던중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급히 회항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한편, 사고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블랙박스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등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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