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28일 "고 성명준 학생 시신은 인하대병원에 안치했으며, 고 최민하 학생 시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안치했다. 일정부분의 장례비용과 부상자의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또 유족과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끝나면 시신 운구 등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향후 유족과 논의를 거쳐 시신 운구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관계당국과 유족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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