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영건설, 사업성장성 부각되며 강세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11.07.28 09:06
높은 관급비중을 바탕으로 사업성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태영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은 28일 오전 개장 직후 전일 대비 1.14% 오른 7080원에서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태영건설은 SBS미디어홀딩스, TSK워터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관급공사 매출비중이 83%에 달해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은 지난해 주택 매출비중이 8%에 그쳐 부동산개발 관련 PF지급보증이 자본 대비 22%인 1725억원에 불과하다"며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76%이며 순차입금이 자본의 45%인 3631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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