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가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법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7.28 11:33
최근 외식 업계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다양한 아이템의 발견을 통해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이 균형 있게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다각적인 소비 접근을 통해 경쟁력과 시장성을 높이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늘고 있는 것.

이들은 같은 업종이라도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꾸준한 공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은“외식업은 다양한 경쟁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시장”이라며 “가장 안정적이고 대중적인 창업 아이템인 만큼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끊임없는 아이디어 개발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숯불바비큐전문점 ‘바비큐보스’(www.ddf.co.kr)는 1987년부터 닭고기 가공과 유통업을 시작한 (주)대대에프씨가 1997년에 론칭한 브랜드다. 숯불바비큐를 테마로 10여년에 걸친 노하우를 통해 닭고기를 최상의 맛으로 구현했다.

바비큐보스는 그간 기름을 사용하던 프라이드치킨 중심의 치킨 시장에서 탈피해 야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바비큐 메뉴를 언제든 간편하게 즐겨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70년대 후반 바비큐치킨 프랜차이즈가 최초로 생기긴 했으나 바비큐보스는 조리 노하우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며 경쟁력을 꾀했다.

바비큐의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 숯불에 구운 것이 대표적이다. 숯불에 구운 덕분에 기름기는 빠지고 자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숯향이 오감을 더욱 즐겁게 한다.


무엇보다 바비큐보스는 직접 키운 닭을 공급한다. 10년 동안 쌓아 온 닭고기 가공과 유통 노하우를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접목, 가맹본사가 직접 키우고 도계한 100% 국내산만을 사용하는 것이다. 덕분에 육질의 감칠맛은 물론 맛의 고급화를 가져오면서 바비큐치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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