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사우디서 7000억원 플랜트 수주(상보)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1.07.27 17:10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000여억원 규모의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대림산업(부회장 김종인)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와 미국 다우(DOW USA)사의 공동 설립 조인트벤처가 발주한 6억7057만달러(한화 7071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우디 쥬베일 산업단지에 연간 150만톤의 에틸렌과 40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계약은 설계, 자재구매 및 시공 일괄도급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림산업은 2500만 달러 상당의 설계와 기타업무를 우선 진행한 후 사업주의 금융 작업이 완료되면 전체 업무를 수행한다. 완공은 오는2014년 9월25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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