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전당은 초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명예의전당 선정위원회가 시장점유율, 업력, 기술개발력, 기업가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 2004년부터 8년간 총 23명의 기업인이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헌정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명예의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금융수수료 평생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점이 명예의전당 헌정자의 공통점"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이 많이 나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의전당 헌정식은 다음달 1일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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