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오목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건립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오목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건립 대상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및 서부간선도로,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오목교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주상복합아파트 2개 동이 조성되며 일반분양 181가구를 포함해 총 248가구가 공급된다.
공동주택 3867가구가 공급되는 아현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지하 5층~지상 30층 59개동이 들어선다. 이곳은 2호선 아현역과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신촌로와 마포로가 교차하는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시는 북아현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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