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된 종합민원센터는 기존 본관 건물 옆에 증축된 지하 1층(3643㎡) 지상 3층(1411㎡) 규모로, 약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2월 설계에 착수했다.
지하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은 식품안전관리과, 의료제품안전과, 3층은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입주해 있다.
민원실에는 오송 본청과 직접 연결되는 화상민원상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민원을 직접 처리하거나 본청 해당부서로 바로 이송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노연홍 청장은 "본청 이전 후 민원처리에 불편을 겪는 수도권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식의약 관련협회와 지역유관기관, 관련업계, 인근주민 등 외빈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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