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양관양 국민임대 97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7.21 10:32
↑안양관양 국민임대아파트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안양시 관양 국민임대주택단지 사업지구 내 A-2블록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아파트 97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26㎡(이하 전용면적) 176가구 △36㎡ 332가구 △46㎡ 326가구 △55㎡ 136가구 등이다.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주택형별 임대조건은 △26㎡ 임대보증금 1800만원, 월임대료 12만3000원 △36㎡ 2640만원, 17만9000원 △46㎡ 4260만원, 29만원 △55㎡ 5070만원, 34만9000원 등으로, 인근 전세 시세의 47∼59% 수준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1만29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26·36·46㎡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22만3500원 이하(4인 이하 가구, 2010년 기준)에 먼저 공급되며 안양 거주자가 1순위, 과천·의왕·광명·시흥·군포 및 서울 금천·관악 거주자가 2순위다. 동일 순위 경쟁 때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55㎡는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8월2일까지며 인터넷 신청은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수원 국민임대 상담센터(화서역 인근)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 계약은 9월 26~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표전화(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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