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주민투표, 복지 포퓰리즘에 경종"

박동희 MTN기자 | 2011.07.13 17:57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통해 포퓰리즘으로 흔들리고 있는 복지정책 방향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민선 5기 출범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가 복지 포퓰리즘에 경종을 울리는 국민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야를 막론하고 인기 영합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 같은 구도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복지 포퓰리즘을 막기 위해 한나라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신임 지도부와 원내대표를 순차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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