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건강 재료로 몸보신 하세요~ 新 보양 메뉴가 뜬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7.14 11:33
긴 장마철로 기력이 쇠해진 요즘,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는 초복이 무색해진다. 초복 때는 의례 대표적인 보양메뉴인 삼계탕을 먹기 마련이지만,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다양해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건강한 제철 재료 등을 활용한 신메뉴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블루베리 스테이크, 마늘 피자, 수삼도가니죽과 같은 이색 신 보양 메뉴는 몸보신뿐만 아니라 입맛도 돋우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일석 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제철 건강 식재료 블루베리 스테이크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에서는 9월 30일까지만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메뉴를 선보이면서 블루베리를 적극 활용했다. 블루베리는 활성산소 제거를 돕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대표적인 제철 건강 과일이다.

아웃백의 ‘고르곤졸라 블루베리 립아이 스테이크 & 씨푸드 스큐어’는 블루베리와 잘 어울리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스테이크 위에 고루고루 발라 달콤한 블루 베리 소스에 찍은 후, 블루 베리 한 알을 올려 함께 먹으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함께 즐기면 좋은 ‘그릴드 머시룸 & 치킨 샐러드’는 레몬딜 드레싱을 곁들인 상큼함으로 입맛을 돋우는데도 효과적이다.

◇ 마늘과 피자가 만났다!

마늘은 피로해소와 스테미너에 효과적이다. 마늘에는 알리신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알리신 뿐만 아니라 아연, 셀레늄, 비타민B1 또한 풍부해 몸이 지칠 때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도미노피자는 마늘을 듬뿍 넣은 '갈릭 히든엣지' 피자를 출시했다. 갈릭 히든엣지 피자는 으깬 감자와 생크림, 마늘 칩, 베이컨 칩을 넣은 매쉬드포테이토 필링과 고소한 갈릭향의 갈릭크림치즈가 부드러운 맛의 조화를 이룬다. 주요 토핑인 허니로스팅 갈릭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통마늘을 끝에 버무려 오븐에 구워 마늘 특유의 강한 향은 사라지고 한층 부드러운 마늘 맛을 즐길 수 있다.

◇ 수삼도가니죽, 여성들 건강에 특히 더 좋아
도가니는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있어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특히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수삼은 신진대사 활성을 도와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활력을 준다.

본죽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원기회복 보양죽으로 수삼도가니죽을 출시했다. 본죽의 수삼도가니죽은 죽의 형태이지만 도가니를 그대로 넣어 도가니의 식감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면 영양면에서도 도가니를 탕으로 먹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평소 보양식이 부담스러웠던 사람을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죽 형태라 더욱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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