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평창올림픽 관련주, 다시 뛰나?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1.07.13 10:16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내리막을 걷던 평창 관련주들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9시 50분 현재 스포츠 시스템통합(SI)분야의 강자인 쌍용정보통신은 전일대비 5.07% 오른 2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지난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희림도 전일대비 4.24% 오른 7370원으로 거래되며, 5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대명엔터프라이즈, 일신석재 등도 1~2% 상승하며, 5일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 신원종합개발, 모헨즈, 디지털텍, 삼양식품, 현대시멘트 등 평창올림픽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모두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국회의원 41명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 특별법안'을 발의하는 등 향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들이 가시화되면서 관련주들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아직 7년의 시간이 남아있어 당장 수혜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고, 일부는 수혜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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