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산 작업 결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명과 중복서명 등 무효 서명이 전체의 1/3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서명이 11만3,0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같은 이름이 여러번 서명부에 오른 중복서명도 7만5,000여 건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는 주민투표청구심의회를 열어 대리서명 등의 의심을 받고 있는 13만4,662건에 대해 무효 여부를 판단한 후 유효 서명이 41만8,005건 이상일 경우 8월 말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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