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투표 무효서명 1/3"

박동희 MTN기자 | 2011.07.12 16:34
서울의 초·중학교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 81만5,817건 가운데 유효 서명은 54만8,342 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전산 작업 결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명과 중복서명 등 무효 서명이 전체의 1/3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서명이 11만3,0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같은 이름이 여러번 서명부에 오른 중복서명도 7만5,000여 건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는 주민투표청구심의회를 열어 대리서명 등의 의심을 받고 있는 13만4,662건에 대해 무효 여부를 판단한 후 유효 서명이 41만8,005건 이상일 경우 8월 말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3. 3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속 보이는 얄팍한 계산…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