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도 보금자리 지구지정 보류 요청

홍혜영 MTN기자 | 2011.07.11 18:13
5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된 과천시가 지구 지정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과천시는 "주민들과 협의해 의사가 정해질 때까지 과천 지식정보 타운의 보금자리 지구 지정을 보류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재산 가치가 떨어질 것을 고려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무주택 서민들은 보금자리 주택의 분양가와 임대료가 비싸 입주가 어려울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동구도 보금자리 지구의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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