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향남2 주택용지 3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7.07 14:2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향남2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 18만㎡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861가구가 입주하는 B7블록은 중심상업용지 인근에 입지해 편의성이 뛰어나고 1088가구의 대단지인 B13블록은 근린공원에 인접해있다. 842가구를 지을 수 있는 B16블록은 향남제약단지 및 상업용지 인근에 위치하고 국도39호선 접근성이 좋다.

용적률을 감안한 토지 공급가격은 3.3㎡당 236만원으로 3.3㎡당 700만원대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LH는 예상했다. 이는 인접한 향남지구 아파트 매매시세(84㎡ 2억6000만2억7000만원, 3.3㎡당 780만~820만원)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한 것이다.


화성 향남2지구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상신리·방축리 일대 319만㎡ 규모로 1만6269가구의 주택을 지어 4만5228명을 수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화성서남부사업단(031-228-0104~6)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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