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60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교량 3개를 포함해 총 연장 48km 도로를 조성하는 공사다. 수출입은행이 공적개발원조 자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지원하며 앞으로 인도양의 관문인 수도 다레살람으로부터 서부국경지역을 잇는 동서 횡단보도 건설의 기틀을 제공하게 된다.
한일건설 관계자는 "턴키(설계·시공 일괄)공사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부 아프리카 건설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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