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평창올림픽 발표에 생방송 눈물

머니투데이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7.07 12:09
ⓒMBC
MBC 김주하 앵커가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글썽거렸다.

김주하는 7일 MBC '뉴스24'에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을 접한 직후 감격한 목소리로 "드디어 우리 평창이 세 번째 도전 만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이 됐습니다. 너무 심장이 터질 것 같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스튜디오에서도 모두 박수를 치며 기뻐했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하는 내내 감격으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김주하 앵커는 눈물을 글썽이다가 눈가의 눈물을 살짝 닦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저도 보면서 함께 찡해졌습니다", "'평창'이라고 이름이 불릴 순간 온몸에 전율이 흘렀어요", "제 심장도 터질 것 같습니다", "축제 분위기였을 스튜디오가 눈에 선하네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림픽 위원회(IOC) 총회는 지난 6일 자정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평창으로 발표했다. 평창은 25표를 얻은 독일 뮌헨과 7표를 얻은 프랑스 안시를 63표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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