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남양주시와 경계를 이루는 '덕능터널'(가칭)을 뚫는 사업에 착수하고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고시 등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이 광역도로망이 형성되면 하루 3만대의 교통량을 처리해 경기, 강원지역을 오가는 통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상계동~덕송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650억원이 투입돼 터널을 포함, 총 2.4km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관할구역(0.8km)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면 남양주시가 전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행한다. 사업비는 서울시, 경기도, 남양주시가 분담하며 총 사업비의 50%는 국고지원을 받는다. 개통은 2013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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