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상장 까다로워진다

이대호 MTN기자 | 2011.07.07 07:22
부동산 투자회사 리츠(REITs)의 상장 요건이 까다로워집니다.



한국거래소는 부동산 투자회사 등 상장제도 개선안이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강화된 규정과 시행 세칙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50억원이던 최소 자본금 요건은 100억원으로 상향되고, 상장 주식 수는 100만주 이상이어야 합니다.


리츠에 대해서는 자본잠식률과 경영성과에 따른 상장폐지 요건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영업 인가를 받은 뒤 3년이 지나면 매출액 300억원 이상, 영업이익 25억원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횡령과 배임 등 경영진 리스크가 있는 자기관리형 리츠에 대해서는 일반기업과 동일하게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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