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2차 푸르지오시티 청약경쟁률 최고 176대1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1.07.06 16:33
대우건설이 분당 정자동에 짓는 ‘정자동2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최고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약접수를 받은 ‘정자동2차 푸르지오시티’가 평균 24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3군이 176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2군이 27대 1, 1군이 15대 1을 나타냈다.

9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정자환승역 인근으로 입지가 좋은데다, 분양가가 3.3㎡당 119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대우건설은 분석했다.


인근 킨스타워와 NHN 그린팩토리에 많은 벤처 및 IT업체가 입주해 있고, KT, 삼성SDS 등의 대기업과도 가까워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임대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번지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은 총 361실 규모로, 전용면적 29~36㎡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오는 7~8일 이틀간 강남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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