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샵 센텀포레', 왜 인기 끌지?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1.07.06 14:09

센텀권역 입지적 장점…낮은 분양가 전매제한 없어 매력

↑'더샵 센텀포레' 항공조감도.(강 오른쪽 크게 솟은 단지)
포스코건설이 짓는 '더샵 센텀포레'가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빼어난 주거 환경과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격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잡으며 무더위 속에 청약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더샵 센텀포레'는 첫날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주말까지 3만 여명이 다녀갔을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 '더샵 센텀포레'는 올 초 한 정보업체가 조사한 '올해 가장 관심을 갖는 광역시 분양 물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더샵 센텀포레'가 눈길을 잡은 가장 큰 원인은 입지적 장점이다. 부산의 최고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센텀권역에 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센텀시티, 홈플러스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벡스코(BEXCO)와 부산시립미술관, APCE나루공원 등 풍부한 문화 시설도 인근에 있어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앞에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만큼 단지 인근 환경도 눈길을 끈다. '더샵 센텀포레' 단지 앞에는 생태하천인 수영강이 흐르고 단지 뒤편에 친환경 녹지인 백산을 두르고 있다. 배산임수의 입지다.

반경 2㎞ 이내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6곳이 인접해 있다. 초등학교는 걸어서 10분 거리다.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더샵 센텀포레'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12개동이며 총 100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154㎡로 다양하며 이중 85㎡ 이하 중소형이 746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한다. 최근 중소형아파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고려하면 청약 경쟁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82가구 △84㎡ 432가구 △99㎡ 42가구 △128㎡ 120가구 △154㎡ 29가구 등 705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센텀시티 내 아파트의 평균 시세가 3.3㎡당 120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전매제한도 없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당일 청약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더샵 센텀포레'는 이날부터 청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의 글로리 콘도 뒤편에 있다.

문의: (051-74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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