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어변환 솔루션 프로그램 선두기업 ‘메타마이닝’

대학경제신문 이욱희 기자 | 2011.07.04 15:15
불과 4~5년 전만 해도 구글의 언어변환 엔진은 변환 정도가 베타버전으로 완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언어변화 엔진은 완벽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 서적,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구글의 언어변환 엔진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미 많은 소프트웨어업체들은 구글의 언어변환 엔진을 활용해 음성으로 전화번호를 찾는다던지, 검색어를 찾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IT산업에서도 언어변환 솔루션인 프로그램 변환분야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다. 2007년 설립한 프로그램언어 변환, 정밀분석솔루션 전문업체인 ‘메타마이닝’이다.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Java, C, Delphi 등 프로그램 언어도 다양해졌다. 기업에서는 평균 3~4개의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직시한 메타마이닝에서는 ‘프로그램 언어를 다른 프로그램언어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는 구글의 언어변환 엔진과 같은 형태의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사용자가 구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언어 및 데이터베이스 언어를 자동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이진석 메타마이닝 대표는 “2007년 메타마이닝을 설립 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구글이 언어변환 엔진을 내놓을 때도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저희가 변환엔진을 개발하고자 할 때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며 “기존 고객의 인식을 솔루션의 사용으로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타마이닝은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해 100여 개 기업을 성공적인 프로그램 언어를 변환하는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저희 회사는 프로그램 변환 기술만을 위해 많은 임상 실험을 했고, 수많은 실패를 거듭했다. 2007년에 성공을 거두면서 지금까지 100여 개 기업의 프로그램 언어를 자동으로 변환하는데 성공했다. 고난이도 기술의 가장 핵심은 실제로 적용해 성공했는지에 대한 검증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마이닝은 기술적 회사를 넘어 2011년도부터 글로벌시장, 마케팅, SNS 결합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또 글로벌 트렌드에 발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바일에서도 변환 앱을 개발했다.

한편 메타마이닝은 국내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카드, LG전자, 동부화재, 대한생명 등 금융기업 및 제조통신 등이며, 일본NTT, 히타치 등도 고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IT기업인 IBM, HP등 과 국내 SI업체들과 전략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happy@metam.co.kr)나 전화(02-462-59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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