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모유에 가까운 '앱솔루트 W 우유' 출시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11.07.01 11:06
매일유업은 모유 기준에 맞춰 천연 DHA 함량을 설계한 '앱솔루트 W 베이비 우유'와 어린이용 '앱솔루트 W 어린이 우유' 2종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DHA는 널리 알려진대로 아기 뇌형성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우리나라 엄마들의 모유에는14~17mg(100mL당) DHA가 함유돼 있다.

'앱솔루트 W 베이비 우유'는 이를 근거로 천연원료 DHA 함유량을 모유 수준인 16mg(100mL당) 함유했다. 특히 세계 3대 청정해역인 노르웨이 연안 북극해의 대구에서 잡은 지 24시간 이내 정제한 신선한 천연 DHA만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최상의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은 전용목장의 1A등급 원유만을 썼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W 어린이 우유'(사진)도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차별화한 성분을 선보인다. 단백질은 33% 높이고, 지방은 50%를 낮췄다.


매일유업 전병호 유아식팀장은 "DHA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성분"이라며 "DHA 함유량을 모유수준으로 맞추는 동시에 세계 3대 청정해역인 노르웨이 연안의 신선한 천연 DHA를 사용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했지만 가격은 종전과 동일한 750원(180mL), 2600원(900mL)이다.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정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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