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녹색에너지를 주제로 '제3회 GS건설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세계 녹색에너지 산업 동향과 신성장동력, 국내 건설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기관 및 건설업계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로렌츠 비글러 카네기 멜론대 교수(미국), 로빈 스미스 맨체스터대학 교수(영국)와 이사오 모치다 큐슈대 교수(일본), 라에드 아흐마드 브케랏 사우디 왕립공과대학 박사(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유수 대학의 석학 6명과 임태훈 키스트 박사 등 그린에너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 10명은 이날 세미나에서 녹색 에너지 관련 사업 동향과 신기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이영남 GS건설 부사장(기술본부장·CTO)은 "미래 신성장 사업의 대표적인 분야로 꼽히는 녹색에너지 분야에 대한 단순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 신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GS건설이 국내 녹색 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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