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사회적약자 지원자 전형료 면제"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 2011.06.30 16:38

[캠퍼스소식]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201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기회균형선발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지원자들에게 전형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회균형선발 및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국대 관계자는 "서민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해당 학생들에게 균등한 대학 입학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 입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전형에서 24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30명을 각각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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