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1.06.30 10:19
쌍용자동차는 여름철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7월 1일~9월 30일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정비사업소에서 수해차량 전담팀 운영과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부품+공임) 30% 할인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도 펼칠 계획이다.


안용수 쌍용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차량이 침수돼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엔진과 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