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곡·우면 등 시프트 1,429가구 공급

박동희 MTN기자 | 2011.06.24 16:52
< 앵커멘트 >
다음주에 상반기 마지막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142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특히 세곡과 우면지구 등 강남권 물량 600 여가구에 대해선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동희 기잡니다.





< 리포트 >
올해 하반기 전세난이 예고된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청약 접수가 실시됩니다.

이번에 청약 접수를 받는 물량은 모두 1,429가구입니다.

우선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강남 세곡과 우면2지구에 664가구가 공급됩니다.

세곡리엔파크 5단지에 201가구, 우면동의 서초네이처힐 4단지와 5단지에 463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세곡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시프트인 세곡리엔파트5단지는 전용 59㎡가 1억1,000만 원 선.

서초네이처힐5단지 59㎡는 이보다 싼 1억 선으로 전세가가 책정됐습니다.


지난 3월 인기를 끌었던 구로구 천왕지구에서도 616가구가 공급됩니다.

구로구 천왕이펜하우스 3단지에 558가구, 1단지에 58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전세가는 전용면적 59㎡형이 1억800만 원에서 1억1,900만 원 사이입니다.

SH공사가 재건축 아파트를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형 시프트도 65가구가 공급됩니다.

홍은3동원베네스트 전용면적 59㎡ 22가구는 1억2,000만 원선, 청담자이 49㎡ 12가구는 2억3,000만 원에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이밖에 입주자의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비어 있는 강일3단지와 9단지, 반포동 반포자이 등 84가구도 새로 청약이 실시됩니다.

SH공사는 "주변 시세의 70~80%선으로 전셋값이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용면적 59㎡에 청약하려면 3인가구 기준으로 한달 평균 소득이 28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하며 1억2,600만 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도 청약을 할 수 없습니다.

단 매입형 시프트의 경우엔 3인 가구 기준으로 한달 평균 소득이 4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청약할 수 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다음 오는 9월 2일에 담청자를 발표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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