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상승반전…배럴당 92달러 회복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6.24 07:35
23일(현지시간) 장중 배럴 당 90선을 하회했던 국제유가가 뉴욕 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 반전했다.

이날 오후 6시 22분 현재(뉴욕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 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전일대비 1.22% 오른 배럴 당 9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반전했다.

WTI 8월 인도분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6% 하락한 배럴당 91.05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국제에너지국(IEA)의 비상용 원유재고(비축유) 긴급 방출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IEA는 전 세계 원유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방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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