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삼성과 대한통운 인수 '컨소시엄'

김신정 MTN기자 | 2011.06.23 10:25
포스코대한통운 인수를 위해 삼성과 손을 잡았습니다.



삼성SDS는 이사회를 통해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포스코 컨소시엄 2대 주주로 참여하기로 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삼성SDS의 투자지분은 10% 미만으로 금액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의지가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전이 포스코와 CJ그룹의 2파전으로 압축될 것이라고 예상해 왔습니다.

삼성이 포스코와 제휴하기로 함에 따라 다음주 본입찰을 앞둔 대한통운 인수전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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