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역세권에 시프트 589가구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1.06.23 08:30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장승배기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589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청장이 요청한 동작구 상도동 182-13번지 일대(6만6855㎡)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자문,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에는 시프트 589가구를 비롯해 일반분양 1470가구 등 총 2059가구가 들어선다. 시프트와 분양주택을 고루 배치한 소셜믹스를 적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건축물로 지어진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어린이도서관, 게스트룸, 유치원,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지역주민의 여가생활에 필요한 커뮤니티 지원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지는 지하철7호선 장승배기역 역세권으로 상도동길과 장승배기로가 연결되는 곳에 위치한다. 주변에 노량진뉴타운과 상도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상도제10주택재개발구역, 역세권 시프트 건립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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