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 돕기 나서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06.21 14:15

놀이터·방과후학교 등 조성에 팔 걷고 나서…허명수 사장 "지속적으로 지원" 약속

GS건설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팔을 걷었다.

GS건설은 21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일대 마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과희망의 놀이터 1호점', '즐거운 방과후 교실 1호점' 등에 대한 완공식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허명수 GS건설 사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김철한 송파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현판을 내걸고 지속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사업은 지역 사회복지관이나 보육시설 등 수혜받을 기관을 선정해 맞춤형 놀이기구와 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해주는 것이다. '즐거운 방과후 교실'은 노후화된 복지시설 내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GS건설 봉사단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허명수 사장은 "방과후 돌봐줄 사람이 없어 교육 뿐 아니라 놀이에서도 소외된 아이들이 많다"며 "GS건설은 기업시민으로서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교, 방과후, 가정에서 안정된 학습 및 놀이환경을 제공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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