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세계 최초 양산형 NFC명함 개발 성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1.06.21 10:39
하이쎌은 세계 최초로 양산형 근거리무선통신(NFC) 명함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명함은 NFC 안테나를 친환경 인쇄 방식으로 직접 설계했다. 많은 양의 정보와 개인의 신상 정보를 NFC 칩에 저장한 후 명함에 부착했다.

겉보기에는 일반 종이 명함과 비슷하지만 읽기와 쓰기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으로 명함정보를 전송 받아 곧바로 저장하거나 명함의 접촉만으로 통화 연결이 가능하다.


정지황 R&D센터 팀장은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부각되는 NFC칩을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시켰다"며 "브로셔, 명품라벨, 위변조방지 태그 등에 NFC 응용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쎌의 인쇄전자 기술은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신 성장동력 6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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