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샤이니는 22일 EMI를 통해 일본 데위 첫 싱글앨범인 리플레이를 발표하고, 7월부터 일본 전역을 순회하는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동방신기의 뒤를 잇는 향후 동사 해외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 이후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면서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라며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분기를 거듭할 수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 로열티 매출은 통상 6개월 후에 정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발표되는 실적보다는 현재 일본에서의 활동 상황과 음반 판매가 향후 실적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며 "샤이니의 경우 제2의 동방신기가 될 가능성이 크므로 실적에서의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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