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송파와 용산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1513가구가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1249실 규모의 송파구 문정동 '송파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전용 24~52㎡로 구성되며 1~2층에는 업무와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장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가든파이브몰이 가깝다.
SK D&D는 용산구 문배동에서 오피스텔 165실과 전용면적 13~17㎡ 도시형생활주택 99가구로 구성된 '용산 큐브(QV)'를 분양한다. 지하철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1억4950만원대다. 오피스텔은 이달 21~22일 청약접수를 받고 도시형생활주택은 20일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SH공사는 강남 세곡지구(132가구)와 서초 우면2지구(3가구)에서 전용 114㎡ 135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세곡지구 '세곡리엔파크5단지' 6억2370만~7억340만원,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4단지' 7억1350만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 후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자이'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총 708가구 중 일반분양은 16가구며 전용면적은 49~90㎡다.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도봉구 쌍문동에선 쌍문1구역 재개발 단지인 '북한산 코오롱하늘채' 293가구가 선보인다.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7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120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59㎡와 84㎡는 3년, 114㎡는 1년간 전매할 수 없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는 해운대 '한신休플러스'가 분양에 나선다. 오피스텔 932가구와 아파트 240가구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이며 3.3㎡당 분양가격은 1000만원 수준이다.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웅천지웰2차' 614가구가 분양한다. 25층짜리 7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564가구와 112㎡ 50가구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600만원이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계약 후 1년 동안 전매에 제한을 받는다. 입주는 2013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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