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 아이파크 1순위에 2만4000명 몰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6.17 10:17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의 부산 명륜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2만4290명이 몰렸다.

17일 금융결제원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시된 부산 명륜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1041가구 중 특별공급 183가구를 제외한 858가구 모집에 2만4290명이 청약해 평균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단지 90~191㎡ 1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 이번 청약에서 1단지 115A㎡는 169가구 모집에 1만2508명이 몰려 7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4개 주택형 중 12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2순위에서는 1단지 191㎡와 2가구가 미달된 146㎡ 등 2개 주택형만 이날 청약접수를 받게 된다. 부산 명륜 아이파크는 지난 15일 실시된 특별공급에서도 189가구 모집에 1000여명 이상이 몰리며 이례적으로 96.8%에 달하는 183가구가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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