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17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공천 원칙 합의를 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 전 대표는 그 같은 합의를 한 적이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에 대해서 두 분이 원칙을 정하거나 논의하거나 합의하거나 할 위치와 입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은 이날 청와대와 박 전 대표 측이 지난 3일 회동에 앞서 사전 접촉에서 양측이 계파를 초월한 공천원칙에 대해 합의했고 이를 토대로 단독회동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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