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경북 안동에 국내 최대규모 백신공장

임원식 MTN기자 | 2011.06.15 14:27
SK케미칼이 경북 안동에서 백신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는 2013년 상반기에 완공될 안동공장은 연간 1억 4천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의 유정란이 아닌 세포배양방식으로만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게 됩니다.


SK케미칼은 안동공장이 에너지 사용량과 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인 친환경 설비를 갖출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백신의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번 공장 건립을 추진해 온 SK케미칼은 공장을 세우기 위해 3년 동안 약 1,2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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