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수도권 소재 공동주택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방에선 강원도 원주에서 처음으로 투자설명회를 여는 것이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LH가 원주시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와 무실 2·3지구의 공동·단독주택용지, 상업·업무용지, 준주거·근린생활용지 등 매각 토지를 소개한다.
이강준 강원혁신도시사업단 보상판매부장은 "원주의 경우 인구 유입이 꾸준하고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단독주택용지를 중심으로 토지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혁신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대 면적 361만2000㎡ 규모로 주택 1만1881가구에 3만887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부지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6월 현재 56%대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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