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바이오스마트 자회사 지분 23.3% 확보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1.06.13 13:58
스마트카드 제조업체 바이오스마트는 자회사 이너렉스가 유비벨록스와 공동 사업발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전달받는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유비벨록스는 이너렉스의 지분 23.3%를 확보하게 됐다. 바이오스마트측은 유비벨록스로부터 안정적으로 스마트칩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너렉스의 지분은 유비벨록스 외에 우선주를 포함해 34.9%를 바이오스마트 그룹이, 7.7%를 솔라시아가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측은 유비벨록스와 솔라시아 등 근거리무선통신(NFC)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 스마트카드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통신카드 부문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은 "카드시장의 외형 정체에 대한 우려는 올해 실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지분매입을 통해 낮은 지분율에 대한 우려도 해소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4. 4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5. 5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