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LH, 한토신 매각 주관사 선정 돌입

더벨 박홍경 기자 | 2011.06.10 10:32

이달 16일 3천만주에 대한 제안서 받아

더벨|이 기사는 06월08일(11:0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토지신탁 주식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들어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한토신의 주식 3000만주(11.88%)의 매각을 위해 이달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제안서를 제출 받을 계획이다.

LH는 오는 8월까지 최대주주인 아이트넘파트너스 측의 콜옵션 행사가 없을 경우 매각대상에 4900만주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LH가 보유한한토신의 주식은 총 7900만주로 지분율은 31.3%다.


매각 방안은 공개경쟁 입찰을 최우선으로 하되 매각대금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안 받는다.

한국토지신탁은 올 1분기에 영업수익 321억과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익은 6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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