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신임대표 김철교 부사장 내정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11.06.09 08:04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 후임으로 김철교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부사장(사진)이 내정됐다.

9일 삼성 측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은 조만간 이사회와 임시주총을 열어 김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1958년 출생으로 한양대 통신공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삼성그룹 감사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2003년부터 4년 동안 삼성 구조조정본부에서 경영진단팀 상무보ㆍ상무로 일했다.


앞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최근 삼성테크윈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조직에 만연한 비리를 척결할 것을 강도 높게 지시했고,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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