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규모의 적자가 발생, 3년 연속 적자가 발생한 이후 나온 조치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웹사이트에서 하워드 스트링거 CEO를 포함해 총 24명의 임원들에게 11억엔(1400만달러)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명의 임원들에게 12억4000만엔을 지급했던 것과는 비교된다.
소니는 지난해 회계연도(2010년4월~2011년3월)에 2600억엔(32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3년 연속 적자로 특히 적자폭은 1994회계연도 2933억엔 이후 사상 두번째 규모다.
특히 소니와 투자자들은 700억엔 규모의 흑자를 예상해 충격이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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