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 18년간 감금·성폭행 美남성, 징역 431년

머니투데이 플레이서빌(미국)=AP/뉴시스  | 2011.06.03 08:27
11살 소녀를 18년간 감금한 채 성폭행한 미국 남성이 징역 431년을 선고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엘도라도 카운티 법원은 2일(현지시간) 유괴와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필립 크레이그 가리도(60)에게 징역 431년을 선고했다.

가리도는 1991년 당시 11살이던 제이시 듀가드(31·여)를 유괴한 뒤 18년간 감금한 채 성폭행하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듀가드는 가리도의 딸도 낳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가리도의 부인 낸시 가리도(55)에게는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2. 2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3. 3 "제시 일행 갱단 같다" 폭행 피해자 주장에…재조명된 박재범 발언
  4. 4 박지윤-최동석 '부부 성폭행' 문자에 발칵…"수사해라" 누리꾼이 고발
  5. 5 최동석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봐"…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