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OPEC은 오는 8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하루 평균 원유 생산 목표를 기존보다 50만 배럴에서 150만 배럴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OPEC은 리비아 내전에 따른 원유 공급 감소분을 대체하고 원유 시장 변동성을 위해 이같은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날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OPEC 관계자는 "향후 수개월 동안 하루 평균 50~100만 배럴까지 원유 공급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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